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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觀應의 <易言>, <21세기의 '조선책략'>(국가전략 제2권 2호)
 

2003-01-21 

97년 월례 세미나 기록


일시 :1997.1.10 (금) 오후 4시-7시
장소 : 서울대 사회대 국제문제연구소내 세미나실
참석 : 하영선, 최정운, 정재호, 신욱희, 장인성, 김용직, 손열, 이성형
독회내용 : 鄭觀應의 『易言』,『21세기의 '조선책략』(국가전략 제2권 2호)

 


 

주요토론내용


한국(조선)의 일본관에 대한 기록이 상대적으로 일본의 대한관에 대한 기록보다 적은 이유는?
-백제팀의 일본행 이후 문제가 복잡해졌음

 

다음 텍스트는 독립신문(김용직 선생이 assign)

 

이언은 어떻게 읽을까?
1-공법, 세무, 상무
2-기기,선정,유력,의정,고시(부론양학),이치
3-전부(변방,교섭,전교,출사,수사,화기,연병)
4-민단,초공,과족

 

개화상소 시기에 한문본(이언)이 보급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82-83년경에는 번역본이 돌았을 가능성.

 

이광린 선생(한국개화사연구)
-조선책략은 시비가 걸렸는데, 이언은 왜 시비에 걸리지 않았는가?
-이언은 주로 부국강병 관련 내용이기 때문에 시비거리가 상대적으로 약했을 가능성.
-71년판을 80년에 재판 :받아온 것은 71년판일 것임.

 

우리말 번역이 있었다는 사실이 상당히 중요도를 인정했다는 것이 아닌가?
-번역은 강희가 했을 것으로 추정됨.

 

조선책략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논위하고 이쪽 당시 조선인들이 가지고 있던 유학적 framework에 더 잘 맞았을 가능성이 있음.

 

2월말에 권1,2를 독회하기로 함.

 

정관응은 광동출신임. 당시의 개화지식인들은 중국 입장에서는 주변부 지식인이었음.

 

기타
-공산당선언 등 텍스트는 무엇으로 읽었을까?(무슨 번역본 또는 어느 나라말로 된 것일까?)
-계보문제: 러시아, 일본, .중국 공산주의 운동과의 관련성
-아나키즘의 문제: 기타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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