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세미나 기록

1. 주 텍스트

국사편찬위원회 엮음, <중국정사 조선전 1>, 삼국지 위서 동이전 (발제 : 전재성)

2. 보조 텍스트 

Li Feng. Landscape and Power in Early China,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9. (발제 : 최인호, 이헌미, 권민주, 옥창준, 김준석, 김수암, 하영선)

3. 발제(발제문은 첨부파일 참조)

4. 토론 내용 정리

● 하영선 코멘트

왜 지금 시기에 서주 연구가 중요한가? 우선 서주는 천하질서의 건축사의 토대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리펑의 작업은 고고학, 금문학, 인류학, 역사학의 자료를 모두 총망라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리펑은 고대 서주 국가에 대한 모델링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기존의 설명방식으로는 도시국가, 영토국가, 봉건국가, 분열국가, 읍제국가 이론이 있는데, 리펑은 이와 같은 해석들의 일면성을 지적하면서 서주를 'Delegatory kin-ordered settlement state'로 정의하고 있다. 표현은 알쏭달쏭하지만 서주 국가의 특성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그 답이 맞든 틀리든 리펑이 그런 복합적인 답을 내놓은 것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