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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사연구회 10월 정례모임
 

2014-10-18 


2014년 10월 세미나 기록

 

일시 2014년 10월 18일(토)




 

1. 주 텍스트



Morris Rossabi (ed.) China Among Equals, 1983.


2. 보조 텍스트

  

3. 발제 (발제문은 첨부파일 참조)

 

4. 토론 내용 정리

 

전재성 코멘트 

 

- 중국이 분열되어 있어도 통일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함. 서구의 역사와 다른 점 아닌가?

 

하영선 코멘트

 

- 저자들의 주장과 달리 EqualEqual 이 아니다. 그 힘이 복원력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닌가? 천하분열과 천하통일의 사이클. 이를 그냥 레이야드는 음양이론까지 나아가고 있음.

 

전재성 코멘트

 

- 로사비가 세력균형을 이야기하면서, 송나라 시기에는 독립 국가로 가려는 규범이 확산된 시기, 그러나 다시 통일이 되는 복원력.

 

하영선 코멘트 

 

- 천하질서는 분열, 통일이 진행되나, 단원적 세계라는 관념이 유지. 페어뱅크와 로사비를 이중적인 질서를 이중적인 시선으로 보는 게 아니라, 다 하나로 보고 있음.

 

손병권 코멘트

 

- 음양구분은 비유적으로 쓴 것 아닌가.

 

- 왕안석과 사마광의 대립이 흥미로움. 외교적인 수단으로 북방을 관리하고, 내치에 관심.

   

: 김부식 역사서술에서 신라적 전통이 부활하는 이유.

 

하영선 코멘트 

 

- 레이야드와 로저스 글이 재밌다. 이들은 묘청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함. 그러나 김부식이 전형적인 사대주의의 대표인가. 사대주의자의 대표냐, 사대의 학자냐, 그것은 조금 따져보아야 할 필요가 있음.

 

김성배 코멘트 

 

- 고려는 송과 교류를 하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음. 김부식이란 자도 음흉하다고 소동파는 보았는데, 우리는 김부식이 사대주의자임. 이 간극은 무엇인가? --금이 분립하는 상황에서 내면의 세계는 무엇인가. 김부식도 전략적인 요소가 있는 것 아닌가. 일연이나 묘청보다 복잡한 생각을 한 것 아닌가.

   

하영선 코멘트

 

- Balance of power, balance of terror 논의. 객관적인 힘의 배분 상태가 액터를 결정. 이 쪽은 심상 파트가 여전히 강하게 작동. 서양적인 눈과는 다르다.

 

김준석 고멘트

 

- 영--스 세력균형. --거란 생각이 다르다. 제 생각에는 인구, 경제력의 차이가 크다.

 

손병권 코멘트 

 

- 왜 만주는 관심사, 몽골은 중국의 바깥으로 생각했는가?

 

하영선 코멘트 

 

- 싸우지 않을 때는 기미와 회유. 정복은 몽골. 기미의 제도화. 당대에 제도화. 절도사 제도. 조공사대.

 

손병권 코멘트 

 

- 현재 티베트는 기미라고 봐야하나? 회유원인 달라이 라마, 판첸 라마를 함부로 다루지 못함. 티베트 문제와 저우언라이.

 

하영선 코멘트 

 

- 북핵보단 티베트 문제가 현재 중국에게 폭발적. 티베트는 종교국가라는 소프트파워가 있음. 몽골 달라이라마.

   

-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 중국이 한국을 미국으로부터 끌어낼 수 있으면 최대의 성과. 굉장히 빠른 속도로 중국이 한국 문제를 다루는 과정을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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